고전시가는 단순히 옛 문학 작품으로서의 의미를 넘어, 한국인의 정신적 유산이자 정서적 뿌리라 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 고전시가는 입시를 위한 국어 지문이나 연구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집니다.
그럼에도 방탄소년단(BTS)의 대취타와 삼고무 공연에서부터 송가인과 이날치 등의 현대 문화와 예술이 계승하는 독창성도 고전시가의 서사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.
인디고 서원에서는 고전시가 연구자이자 저자(『고전시가의 숲을 누비다』, 『노래로 신과 통하다』 외 다수)인 황병익 교수를 모시고, 고전시가에 담긴 인문학적 정신을 배우고, 다정한 말 걸넴으로서 고전시가라는 문예 작품 읽기의 재미를 참여자들에게 선물하고자 합니다.
더불어 한국 고전 문학과 예술을 다룬 책을 큐레이팅하여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책의 세계를 소개할 예정입니다.
북토크 <다정한 옛 노래, 고전시가를 만나다>
회        차
1회차
일        시
2025.11.20.(목) 10:00 ~ 20:00
장        소
인디고 서원
연사/연계
황병익 강사(경성대 인문문화학부 교수, 『고전시가 사랑을 노래하다』 외 저자)
내         용
한국 예술의 정서적 뿌리인 고전시가의 역사적, 문학적, 미학적 가치를 배우고 그 속에 담긴 사랑, 우정, 희망 등 다정한 메시지를 현대 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함께 배우는 시간




